기사 메일전송
논산형 세일즈 행정 대통령상 수상, 밝은 미래 여는 성장동력 인정 - 세일즈 행정 시대 연 논산, 글로벌마케팅 성과 입증 - 국내외 세일즈 마케팅, 로컬푸드광역직거래센터 등 농가 안정적 소득 기반 … - 로컬푸드인증제, 농산물안전분석실 바탕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21-10-15 23: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황명선 시장의 민선5기를 시작하면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의 시대를 연 논산시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7개 부문(9개 분야)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의 민선5기 출범 이후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이라는 패러다임을 시정 전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매해 정부예산 확보방안에 관해 부서와 국별 논의를 거쳐 한발 앞서 미래를 대비해왔다. 


또 황 시장을 비롯한 전직원은 중앙정부와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논산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그 결과 논산시는 황 시장 취임 이후 209억원에 달하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는데 성공한 것은 물론 건전해진 재정 여건과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탑정호 관광 인프라 개발 등 논산시만의 굵직한 대표 사업들을 발굴 추진했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 역시 세일즈 행정을 농업분야에까지 접목 확장시켜 얻은 결과로 시는 적극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수출 성장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 것은 물론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논산로컬푸드 인증제, 광역직거래센터 설치 등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2013년을 시작으로 미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세계를 호령하는 유통 강국의 유력 업체를 직접 찾아 농산물 수출협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 창출에 큰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농산물 소비시장의 신흥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로 발을 뻗어 현지 판촉행사와 바이어 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 5개국과 150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수출 판로를 대폭 확대하는데 성공하며 논산딸기의 글로벌화를 이뤄냈다.


또 한아세아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에 논산딸기를 선보이는 등 논산=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는 동시에 세계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농업전략을 수립해 신품종 딸기 도입 등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국내에서 SPC그룹 등 굴지 대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성공했으며 딸기를 시작으로 토마토와 양상추 등의 지역 농산물로 대상을 확대해 100억원 규모의 농산물 판매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농산물 판매액은 3억2200만원, 2020년 25억9200만원으로 2018년 대비 2020년 농산물 판매액이 705%나 증가하며 세일즈 마케팅의 저력과 미래성장동력으로 농업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수 있었다.


또 지난 2019년 전국 최초 광역형 로컬푸드직매장 광역직거래센터를 건립해 2019년 50억원, 2020년 1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상생 유통모델을 구축해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길로 판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유통키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2018년 도입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산물이 출하되기전 320가지에 이르는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심 먹거리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은 도농복합도시로 현재 산업화로 농촌인구가 줄어들고 농업의 활기가 감소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함으로 농업인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며 사람 중심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가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중 논산시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해 민관 공정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농업자치를 구현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초지방정부를 발굴키 위한 정책경연의 장으로 논산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부문 우수상, 2020년 환경관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435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