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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4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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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간부공무원, 특별보좌관, 공사 공단, 출연기관 대표 5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직장내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밝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위촉강사와 범죄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초빙해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주제의 강의로 진행했다.


강의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관련 내용과 사건 유형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교육성과를 높였다.


대전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기관장의 교육 참여와 고위직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돼 상반기에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매매 예방교육을 대회의실에서 실시 했다.


허태정 시장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이룰수 있도록 하고 간부공무원과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직장내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해 상호 배려하고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본청 팀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매주 금요일 팀장과 함께 풀어가는 성인지 감수성 이야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월2회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양성평등 공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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