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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3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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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27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그 동안 서천군은 11월 개최 예정인 제27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의 장, 차별화된 체육대회로 만들고자 온 힘을 기울여 준비해 왔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 방역수칙보다 강화된 서천군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계획을 수립해 선수단 전원 사전 PCR 검사 실시, 방역 게이트, 전자 출입 명부 등 체계적인 방역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2021 충남도체육대회 개최 방식을 준용해 성화채화식과 봉송행사와 개회식 생략, 폐회식 약식 개최와 무관중 경기 운영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그러나 우한 폐렴 감염증 전국 확산세 지속 여파로 당진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1 충남도체육대회를 지난 8일 전격 취소했고 앞서 경기도와 전남, 충북 등 타 지역 체육대회가 전면 취소한 상황에서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키에는 무리가 있어 군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아쉽지만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미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취소 순연하고 올해 9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 4차 대유행으로 11월로 한차례 연기한바 있으나 이마저도 취소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2년간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봉사 단체들과 협력해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으로 대회를 열지 못해 매우 안타까우며 향후 장애인스포츠용품 대여사업과 장애인 드론축구 교실 운영 등을 추진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체육도시 서천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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