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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3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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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아이가 꿈꾸는 세상, 행복한 도시 공주시를 내세워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폭력과 학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 보호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유니세프에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따른 법체계 정비를 위해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데 이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민관학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지난 9월 위촉해 아동 놀권리 보장을 위한 여가시설 확충과 아동친화도시 홍보 전략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아동의 의견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학교밖 청소년, 미취학아동, 초중고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공주시 아동친화도 온라인 설문조사, 아동권리옹호관 구성 운영, 공주시청 홈페이지내 아동친화도시 탭 생성, 아동친화도시 관련 시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각적인 통로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곧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며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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