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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3 1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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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오세현 아산군수님, 우리의 시간은 뒤로 가는 것입니까, 언제 앞으로 나가려 하십니까” 윤원준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윤원준 의원은 아산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장을 질타하는 소리를 높혔다.


윤원준 의원은 도고면과 선장면 일대 도로변에 설치된 안내판의 잘못된 표기에 대해 지적하며 아산시로 승격한지 26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아산군수로 표기 방치된 현실에 대해 꼬집었다.


윤원준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도고면 시전리에서 도고 온천 방향 버스 승강장 옆에 세워진 입간판 협조문의 내용이 ‘이 물은 도고 선장면민이 마시는 물입니다. 하천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폐수를 흘려 상수원을 오염시키지 맙시다’라는 문구 밑에 선명하게 아산군수라는 글자위에 아산시장으로 표기했으나 아산시장의 문구가 지원져 아산군수로 보이고 있다.


또 다수의 표지판에 주소지를 잘못 표기함으로 외부 관광객들이 해당 지역을 방문할 경우 정확한 정보를 제공치 못해 오류가 발생할 것을 지적했다.


윤원준 의원은 “오세현 아산군수님, 우리의 시간은 뒤로 가는 것입니까, 언제 앞으로 나가려 합니까. 아산시의 조형물과 이정표 안내문 등의 오류를 방지하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해당 시설의 전수 조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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