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4회에 걸쳐 진행하는 가을철 화분 분갈이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가정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함께 증가했지만 식물 재배 방법과 요령을 모르는 시민이 많아 화분 분갈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식물과 함께 하는 생활분위기 조성과 원예활동 촉진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화분과 식물분리, 분갈이, 병해충방제 등 내용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되며 식물관리 교육과 분갈이에 대한 이론 교육후에 교육 참가자가 직접 실습을 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분 분갈이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가을철 화분 분갈이 교육으로 집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의 반려식물을 재배할수 있게 됐으며 반려식물은 실내 공기정화와 정서함양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 식물 재배 전반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센터에서 맞춤형 생활원예기술 교육과 마음건강 반려식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철 화분 분갈이 교육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의 모든 과정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