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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8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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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쌀 생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벼 드론 산파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봄 드론을 활용한 산파 재배포장에서 관련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성과와 분석, 드론 산파 재배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산파는 파종과 육묘 작업이 생략되고 이앙, 시비, 제초, 병충해 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5시간/10a로 관행 이앙(10시간/10a)보다 50% 절감되며 ha당 10%의 경영비 감소 효과가 있고 수확량 또한 관행 이앙과 비교해 약2%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 했다.


또 평가회에서 잡초성 벼(앵미) 최소화와 입모율 향상을 위한 종자 철분코팅 등 신기술 설명과 드론 산파에 맞는 논 작업 체계와 물 관리 등 핵심 기술교육을 통해 농가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파 재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며 향후 벼 철분코팅 직파재배 확대에 대응해 적합한 핵심 기술과 전용 품종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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