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오는 29일까지 6개 분야 15개 유형의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소규모 공공시설, 교량과 출렁다리, 전통시장, 체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숙박업소, 농촌관광시설, 의료기관 등 133개 시설이다.

시는 안호 논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논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체계적인 총괄 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관 시설 합동안전점검과 자율안전점검 문화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논산 계룡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논산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협력단을 구성해 기획 운영, 사회안전, 생활 산업 안전, 교통안전 분야별 실태 확인 점검에 나선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탑정호 출렁다리와 노후화된 교량 등에 대해 드론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세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 스스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오는 11월 10일부터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과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위반 사례는 개별법에 따라 엄격히 행정처분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요구되며 시는 지역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