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0-08 22: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의 핵심 추진사업에 대한 군의 협력지원 등 상생 발전을 위해 계룡대와의 소통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주요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군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 등 민군 상생협력 전반에 관한 사항, 계룡대 영외 체육과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용 방안,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군의 협력과 지원에 관한 내용 등 시에서 적극 추진중인 핵심 현안에 대해 상세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 동안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해 계룡대와 밀접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지역 확진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군인과 군가족의 관내 지역 소비참여와 지역상품권의 지속적 활용과 군에서 발주하는 일정금액 이하의 공사와 물품구매 등에 지역업체가 참여할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군사도시라는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추진중인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 계룡시민의 계룡대 쇼핑타운 이용 재개, 파크골프장 증설 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군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엄사면 유동리 지역의 폐쇄된 사격장 부지를 시에서 매입해 충청권 2030아시안게임 유치시 사격경기장과 스포츠시설 건립 등 향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이케아 계룡점과 복합쇼핑물 유치 현황, 계룡병영체험관 건립, 계룡교육지원센터 개관 등 최근의 시정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군이 계룡시의 한 구성원으로 많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 발전을 위해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군과의 소통 창구 활성화로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433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