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에서 천안희망병원과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양승록 출산보육정책과장과 김의준 천안희망병원장,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치료를 지원키 위해 마련했다.

이날 천안희망병원은 40명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이 종합심리검사를 받을수 있는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양승록 출산보육정책과장은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 진행에 사용되며 학대로 인한 후유증 감소와 아동학대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 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