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온청년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서천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온청년 자기소개 전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람회는 온청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자기소개부터 취미, 동아리, 직장 등 청년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간 사교와 소통의 장을 확대해 청년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첫 청년정보 전시회다.

개막식은 오는 14일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서천 청년 반상회를 시작으로 청년 사업장, 직장, 부업, 동아리, 개인 취미 등 청년들의 다양한 서천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나볼수 있다.

특히 서천 청년 반상회는 청년의 관심사와 분야별 주제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청년의 삶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인 테이블 미팅으로 구성된다. 

신경식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서천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첫 계기이자 청년 스스로 자신의 삶을 드러내고 지역과 호흡하며 청년답게 즐겁게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전국 최초의 청년 전시회이며 최근 지역소멸 현상 속에 농촌지역의 쇠퇴와 청년감소로 활기가 부족한 요즘이지만 청년이 이끌고 북적이며 서천에서 청년의 희망을 느낄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람회는 개막 행사를 제외하고 모든 전시회를 무인으로 운영하며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관리와 전시회 관리를 위한 통합 지킴이 1명이 배치된다.

전람회는 온청년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 방법은 소개하고 싶은 내용과 전시 물품 정보를 청년 네트워크 사무국에 제공하면 청년 미디어 전문가가 디자인과 설치까지 진행한다.

한편 서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군 최초 청년의 날 행사인 청년 스트레스 온 앤 오프를 비롯해 서천에서 행복한 삶을 공유하는 비대면 이벤트 서천 빙고챌린지, 캠핑, 사진 등 8개 청년 동아리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