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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7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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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를 비롯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기간에 돌입한다.


시는 최근 AI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된 것은 물론 야생멧돼지 ASF 발생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의 경제 피해를 막을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3월 31일까지 AI, ASF,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2인 1조로 근무해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하고 바이러스 유입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AI방역강화 차원에서 가금농장과 시설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등 발생 위험성이 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과 차단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관리가 소홀한 농장에 대한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와함께 농장 주변과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야생멧돼지 발견 지점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검사를 시행해 사전에 ASF 확산위험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축산농가 대상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 실시해 방역 소독과 근로자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와 철새 유입 등으로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의 큰 피해 없이 안전한 축산환경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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