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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6 1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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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지원하는 주말 영어방과후학교가 순천향대와 선문대에서 이달 7일 동시에 개강한다.

참여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순천향대와 선문대에 각58명이다.

 

운영기간은 7일부터 6월 16일까지 10주간 20차시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3시간씩 대학캠퍼스에서 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직접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지도한다.

 

한 학기 수강료는 순천향대가 34만원 선문대는 32만원이며 아산시는 일반학생에게 16만원을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은 3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의 지원인원을 15%에서 25%까지 확대해 전체 참여학생 116명중 30명이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주말 영어방과후학교는 아산시가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데다 강사진이 모두 원어민 교수로 배치돼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17년 운영 만족도 조사결과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제화교육특구(2007년 지정)로서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주말 영어방과후학교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순천향대는 2007년부터 선문대는 2011년부터 지원했다.

 

시는 그 동안 주말 영어방과후학교에 총6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223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4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오원근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은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시와 대학교가 서로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학기 참여학생은 순천향대가 10월초 선문대는 9월초에 모집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와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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