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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5 2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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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이 모인 월례모임에서 공단 내 일어날 수 있는 부패와 내부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익명 신고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과 공공기관의 부패 등으로 시민이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공단은 그 동안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왔으나 공단 제2대 이사장은 타의적인 부패예방의 노력보다 직원 간 올바른 소통채널을 구축해 부패행위는 직원 스스로가 해결한다는 의식을 일깨우고자 익명 신고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익명 신고시스템은 익명 신고시스템(헬프라인)의 전문 회사인 레드휘슬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으며 IP 주소 추적과 접속 로그 생성이 차단돼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하게 보장된다.

 

신고와 동시에 신고 접수 문자가 신고자에게 발송되며 접수된 신고는 공단 감사담당자로 실시간 전달돼 사실 여부 조사 조치 후 처리 내용이 신고자에게 통보된다.

 

공단 감사 담당자는 "올바른 내부 부패신고 활성화를 통해 조직 내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직원 모두가 공평하고 청렴한 사내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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