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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4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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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강훈식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아산 음봉-천안 성환 구간과 아산 송악 유곡-역촌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다음달 고시 예정인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되고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에 통과된 아산 음봉 - 천안 성환 구간 확장 사업은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에서 천안시 성환읍 매주리까지 약9.33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81억원 규모다.


아산 신도시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단 등 교통수요가 폭증하면서 천안 IC 구간의 교통체증이 심화돼 교통량 분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아산 음봉-천안 성환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되면 북천안IC(경부고속도로) 연계 도로망이 구축돼 천안IC로 몰리던 아산 신도시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단 등의 교통수요가 북천안IC와 분산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된다.


또 아산 송악 유곡-역촌 구간은 약3.98km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18억원 규모로 기존도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공주 지역과의 연결기능이 저하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아산 송악 유곡-역촌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되면 교통사고 위험 해소는 물론 공주지역 주민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아산시 사업을 반영키 위해 그 동안 아산시와 충남도는 물론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왔으며 특히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강훈식 의원은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 사업에 아산이 신청한 2곳의 사업이 모두 선정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아산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SOC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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