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18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에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기를 통해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의당면에 소재한 꿈이 있는 도덕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19일까지 총6개월 간 24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비롯해 매주 선정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 전문 강사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독서활동을 배우게 된다.
특히 사서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등 사서가 직접 지도하는 책읽기 지도와 독후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점과 공주 한옥마을 등 공주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탐방하고 문화재 야행 등 축제에 참가하는 것이 이색적이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으로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