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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2차 정책공약 발표 - '취업 걱정 없고 기업하기 좋은 아산’ 약속 -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활력 상승 살고 싶은 아산 만들기
  • 기사등록 2018-04-04 2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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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지역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에 이어 4일 두 번째로 발표한 이번 공약은 경제와 문화, 관광 증진을 통한 아산시 활력 상승에 방점이 찍혔다.

 

오세현 예비후보 경제 분야 공약의 핵심은 임기 내 5만개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로 오 후보는 임기 4년 동안 산업단지 조성, 적극적 기업 유치, 개별입지 신규공장 설립 등 민간부문의 직접 고용 창출을 통해 3만2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 일자리 매칭기능, 기업지원 강화와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이밖에 노인과 장애인,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로 임기 내 5만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게 오세현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밖에 오세현 예비후보는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 구성과 청년일자리 매칭 기능 강화를 통해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눈에 띄는 부분은 기업유치 업무 패러다임을 기존 관 중심에서 민관협력체제로 전환한다는 대목으로 시민사회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구인구직난 해소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KTX역사 주변 R&D 집적지구 조성 지원, 인주 3공구, 음봉디지털, 탕정일반, 서부지역 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과 아산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확대와 기업민원애로 전담팀 설치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체계 마련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 중 하나가 관광 증진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의 전통적 관광 자원인 온천을 재조명하겠다는 것도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온천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준비중이며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 도고온천과 아산코미디홀, 레일바이크, 옹기전시체험관, 세계꽃식물원 등 도고권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 전략이다.

 

이밖에 윤보선 생가, 맹씨행단 등 지역 내 문화유산 정비를 통한 관광자원화 추진과 관련 문화재 주변 진입도로, 휴게시설, 주변 환경 등 하드웨어 개선과 각각의 문화재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산을 충남 관광 일번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영인면 쌀조개섬을 수변형 관광유원지로 조성한다는 계획 하에 생태공원과 수상레저스포츠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며 아산호와 삽교호, 쌀조개섬, 공세리성당, 피나클랜드 등과 연계한 인주권역 생태친화형 관광자원화 계획도 밝혔다.

 

관광자원 정비와 함께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홍보 강화, 지역 대표관광 상품 및 캐릭터 개발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콘텐츠 개발 등 홍보 기능 강화도 약속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분위기 조성과 관련 시설 도입이 필수라는 판단이며 아산시는 33만에 달하는 인구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게 사실로 문화와 예술, 참여와 놀이가 결합된 복합기능의 아산문예회관 건립 조속 추진을 공약했다.

 

또 온양민속박물관과 현충사 야간 개장을 통한 열린 문화공간 조성과 곡교천변을 활용한 복합 체육여가공간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아산 둘레길(산성길·호수길·천변길·뒷동산길 등) 조성 등 하드웨어 정비는 물론 1인 1생활체육·1인 1악기 갖기 운동 지원 등 일상생활에서 향유할 수 있는 시민들의 예술 활동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치농정 구현 통한 아산 푸드플랜 완성을 위해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 아산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자치와 사람이 중심인 아산 농정 구현을 천명하고 이를 통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더 큰 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충남도와 연계한 농민수당 지급 등을 적극 검토하겠으며 중앙정부, 충남도와 협의해 농자재 지원사업 등 농업 관련 보조금을 통합 조정하면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업,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친환경농산물 광역물류센터 유치 추진, 청년 창농과 정착 지원, 지역 내 도 농 교류 촉진, 드론, 빅데이터, IC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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