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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4 2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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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당진지역 내과 병 의원과 협력해 이달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케어플랜의 일환으로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2월부터 더 편안내과의원 등 관내 12곳의 병 의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1:1 면담을 갖고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력에 따라 병 의원은 정기적인 진료와 상담, 약물치료율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환자관리에 힘쓰기로 했으며 보건소에서는 환자 1:1 개별 맞춤 건강 상담과 맑은 혈관교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병의원은 치료중인 만성질환자를 공공기관에 등록 관리토록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을 돕고 보건소의 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필요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교육 장소도 제공한다. 

병 의원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맑은 혈관교실 1기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보건소 내 사랑채에서 진행되며 4월에는 고혈압에 대해 5월은 당뇨병에 대해 집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만성질환자는 관내 병의원에 내원해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진료시간에 짬을 내 보건소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님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신 원장님들께 감사 드리며 관내 병 의원과의 협력으로 만성질환자들의 합병증 조기발굴과 차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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