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이앙기의 경우 영농특성상 농가당 연간 사용일수가 2~3일 정도로 사용빈도가 매우 낮은 농기계이지만 벼농사에 있어 꼭 필요한 농기계다.
농가가 3000만원 상당의 이앙기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고 많은 농업인이 승용이앙기를 대여해 사용하길 희망하고 있어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대여를 위해 대여예약 추첨을 하고 있다.
이날 추첨을 통해 당첨된 농업인은 본인이 사용할 날짜를 결정해 최대 2일까지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영농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에도 승용이앙기 1대를 추가로 구입해 일손부족 농가에 대여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