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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4 0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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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근 한-미 FTA 재협상 과정에서 우리 식품산업에 대한 개방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농수산식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식품제조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제1회 식품분야 전문무역상사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전북 지역 식품제조기업 33개사와 국내 전문무역상사 11개사가 참가하여 1대1 수출 상담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국내 농수산식품업체 해외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센터 중 충남센터에 유일하게 설치된 무역지원실 주도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문무역상사 매칭데이를 통해 유망창업과 중소기업 228개사가 전문무역상사 52개사와 만나 485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유망 농수산식품 업체들이 처음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병우 센터장은 “충남센터는 전국 19개 센터의 수출지원 허브로서 무역지원실을 운영해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 KOTRA, ㈜한화/무역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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