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페루 해군사관학교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 흉상을 설치한 것에 대해 이명수 국회의원은 “페루 당국과 해군사관학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충무공의 직계 후손 이종천 회장님의 말씀과 함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고장인 충남 아산 출신 국회의원으로 기쁜 마음과 함께 페루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영웅인 이순신 장군은 일본과 영국 등 국제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중 한분이며 이번 이순신 장군의 흉상 제막은 한-페루간 국방과 군사 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국방 분야 뿐 아니라 한-페루간 활발한 교류 협력의 관계를 더욱 증진할수 있도록 많은 소통과 정보 공유 등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구인 아산시에 이충무공의 유물 유적과 기념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여러 이충무공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을 서한에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주페루 한국대사관은 페루 해군사령부와 함께 페루 카야오의 해군사관학교 영내 세계 전쟁영웅 공원에서 이순신 장군 흉상 제막식을 열었으며 해외 전쟁영웅 흉상중 정중앙에 설치됐다고 소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