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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3 23: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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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우수한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유아교육 멀티플레이어 양성과정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우수한 보육교사 양성은 물론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보육교사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으로 마련됐다.

모집 결과 30여명이 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이중 자체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6월 1일까지 42일간 172시간의 직업교육훈련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보육행정과 실무와 동화구연과 손유희, 유아미술, 놀이체육, 풍선지도, 어린이집 현장 실습 등 6개로 구성됐다.

실무양성과정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순차적으로 어린이집에 투입되며 시는 취업 후에도 직장생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장애인의 취업을 돕기 위해 장애인 ITQ 마스터 양성과정과 기업회계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할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서산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송명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유아교육 멀티플레이어 양성과정의 운영을 통해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 고용 창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분야의 여성 일자리 확대와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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