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오는 30일까지 서동문화센터 연꽃갤러리에서 궁남지 연꽃사진 특별전 올해도 어김없이, 연꽃피움 전을 개최한다.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전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빅토리아연, 열대연, 백 홍련 등 궁남지를 대표하는 연꽃사진 45점이 전시된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문화공간 확충의 일환으로 2015년 문을 연 연꽃갤러리는 개인전, 동호회 전시 등 부여 군민의 일상속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해왔다. 

이번 특별전은 일상에서 접하는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지역민뿐만 아니라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궁남지 연계 문화시설로서의 연꽃갤러리 역할에 보다 충실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마무리된후 전시 호응도 등을 감안해 부여를 대표하는 지역 명소이자 국가 사적인 궁남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연꽃갤러리 하반기 특별전을 준비해 군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