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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31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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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엄사면 도곡리 일원에 어린이 창의력 개발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한 아동이용시설인 어린이 감성체험장(이하 감성체험장)이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최홍묵 시장과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의원, 계룡시의회 의원과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자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감성체험장 건립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현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관식과 함께 사전예약을 받은 60가족(오전 30가족, 오후 30가족)이 감성놀이, 숲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재미진 놀이터와 장난감 도서관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성체험장은 폐교된 도곡초등학교 부지에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265㎡, 건축면적 607㎡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프로그램실, 감성체험놀이실, 감각창의놀이실, 장난감도서관, 야외놀이터 등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놀이와 학습이 동시에 가능토록 구성됐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감성체험장을 위탁 운영키로 했으며 타 시군의 유사시설 벤치마킹, 어린이와 학부모 수요 반영 등 운영간 지속적인 보완사항 점검을 통해 감성체험장을 중부권을 대표하는 우수 어린이 체험시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이용과 체험활동 참여는 오는 6월 8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그 동안 관내에 아동이용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세종과 대전 등 관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감성체험장 개관을 통해 다양한 실내외 놀이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즐길수 있으며 성장기 아이들의 감수성 발달과 건강한 자아 형성을 위해 감성체험장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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