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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2 1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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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지역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미용봉사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부부의 선행이 회자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금택(59)씨와 그의 배우자인 손은숙(51)씨로 그들의 봉사는 지난 2005년 지인으로부터 팔봉면에 거주하는 지체1급 여성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머리를 잘라주고서부터 시작돼 이후 이들은 13년간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 미용봉사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오씨는 희망쌀나눔봉사회의 회장을 맡으며 매월 15 가정에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환경개선과 난방비 지원 등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오금택씨는 “그간 남모르게 해왔던 일이 밝혀져 부끄러우며 남은 인생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 참된 봉사자로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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