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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2 1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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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내포지역 자연문화 예술인들의 단체인 내포자연예술인연합회의 주최로 제1회 내포자연문화예술제가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이 예술제는 해미읍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 다양한 자연문화 작품을 선보여 지역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2만여명이 해미읍성을 다녀간 가운데 수석, 분재, 서각, 난 등 4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품평회도 열렸다. 

특히 31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테이프커팅 등 의식행사를 비롯해 충남서예가협회의 봄의 향연을 주제로 한 서예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이번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완섭 시장은 “내포지역 자연문화 예술인들이 모여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공연까지 함께 하는 이번 예술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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