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월29일과 30일 이틀간 충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2018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담당공무원 역량강화와 자주재원 확충방안을 찾기 위해 충남도와 시군 세무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세정운영분야와 제도개선 분야로 나뉘어 15개 시군에서 연구한 과제를 발표했으며 평가방법은 타당성 등 3개 항목 서면평가 60점, 전달능력 등 3개 항목 발표평가 40점으로 서면평가는 도 세정과 각 팀장과 실무자 6명이 발표평가는 15개 시군 세정업무팀장이 평가했다.
이번 연찬회에서 부여군은 ‘태양광발전시설 지방세로 가즈아 라는 제목으로 태양광발전시설 과세방안을 연구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연찬회 개최 1달 전부터 준비팀을 구성하고 주제선정에서부터 발표자료 PPT 작업, 발표연습에 이르기까지 한마음으로 협업해 이뤄낸 성과로 각자 맡은 업무를 감당하면서 틈틈이 일구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보람이 있다고 참여자들은 입을 모았다.
부여군은 이번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부부만세(부여부자만드세)2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구성 지속적으로 세정연구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찬회 준비로 바쁜 가운데에도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반려동물 등록의무제 강화를 통한 등록면허세(면허)부과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응모해 전국 40여개 연구동아리 중 하나로 선정된 상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연구제안서와 최종 연구보고서 제출에도 더욱 노력해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열정적으로 협업하고 공부하는 세정분위기 마련과 정착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