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주민들의 주요 이동통로와 인근상가주차장이 연접된 이곳은 오랫동안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곳으로 팬지와 비올라, 꽃잔디 등 봄꽃 6100본이 식재하며 꽃향기 나는 곳으로 바꿨다.
읍내주공아파트 한 주민은 “아이들의 등굣길이자 주민들이 수시로 이동하는 곳으로 지날 때 마다 쓰레기와 악취로 미간을 찌푸렸던 지역이 예쁜 봄꽃으로 새 단장하여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완겸 온양6동장은 “올해 온양6동에서는 특수시책으로 쓰레기불법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꽃밭조성은 그 시작으로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이 꽃밭으로 조성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