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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9 16: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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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아산시 도의원과 시의원 일동은 최근 문제 제기되고 있는 충남아산FC 구단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정한 감사요구에 나섰다.


충남아산FC는 도비와 시비로 운영되는 구단으로 공익성을 최우선시 해야함에 최근 부적정 선수영입 등 구단운영의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시민구단 창단 당시 대표자는 “우리 구단이 처한 상황에 대해 많은분께서 걱정이 많지만 구단은 이 상황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기 위해 구단의 미래 가치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공익성 논란 등 구단운영의 문제점들이 지적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시, 도의원들은 유감을 표명하며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충남도와 아산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감사를 촉구했다. 


감사 요구서는 ‘충남도 감사위원회와 아산시 감사위원회는 현재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대해 제기 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앞에 당당하고 깨끗한 구단으로 설수 있도록 하라’는 주장이다.


또 ‘도민과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자정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최근 여기저기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 성과만 내기위한 운영방식은 공정한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고 긍정적 효과를 저해하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충남아산FC의 질 제고를 위해 관계자들은 노력해 달라”며 감사요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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