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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 백화점 구본영 천안시장은 즉각 사퇴하라’ 자유한국당충남도당 성명 - “천안시장의 감춰졌던 민낯이 서서히 그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주… - “민주당은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 후보를 공천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 기사등록 2018-03-30 1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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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충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천안서북경찰서에 의해 구속 영장이 청구된 구본영 천안시장은 즉각 시장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도당은 성명에서 “수뢰 후 부정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그 동안 온갖 추문에도 불구하고 뒤로 꽁꽁 숨어 모르쇠로 일관했던 천안시장의 감춰졌던 민낯이 서서히 그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이어 “천안시체육회 채용 비리 의혹, 천안시체육회 성추행 파문 논란, 천안시 자원봉사자의 날 음식물 제공 논란 등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쏟아진 의혹과 논란은 일일이 열거하기 벅찰 정도로 구본영 천안시장의 과감하고 신속한 결단을 촉구하며 실체적 진실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천안시민들께 엎드려 사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본인의 부도덕함으로 인해 천안시정이 좌초되고 표류되지 않도록 즉각 시장직을 사퇴하는 것만이 본인을 선택해주신 천안시민들께 마지막으로 보답하는 길이며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라는 것이다.

  

또 “안 전 지사의 성폭행 혐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내연녀 공천설과 불륜설 의혹 등의 여파가 여전한데 이번에는 충청권의 수부도시 천안시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자당 소속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의 그릇된 행실과 표리부동한 처신으로 지역민을 실망시킨 민주당은 입이 백 개 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안희정 전 도지사의 성폭행 논란으로 충남도정을 파탄 낸 것도 모자라 구본영 천안시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천안시정까지 벼랑 끝으로 몰아버린 민주당은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 후보를 공천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으며 제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감내하는 혹독한 성찰과 자성이 먼저”라며 “충남지사와 천안시장 후보 공천 자격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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