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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30 16: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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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매년 빨라지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해 보다 일주일 먼저 자율방역단을 구성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29일까지 각 마을별 자율방역단과 협력하여 매개모기 유충방제를 위해 집주변 쓰레기통, 배수로, 축사 근처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금산천 주변에 고인 물웅덩이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방제 활동을 펼쳤다.

추가적으로 최근 친환경 방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화학적 방제를 줄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해충유인퇴치기를 추가설치하고 정비했다.

모기방제를 하기 위해서는 화학적 방제활동 뿐 아니라 모기가 월동을 시작하고 겨울을 지나 알을 낳기 시작하는 11월부터 4월까지 유충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기서식처 제거 행동 수칙은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버려진 깡통, 깨진 용기, 절구통 등을 제거하거나 뒤집어 놓기, 폐타이어, 쓰레기통에 담긴 물 제거, 화분이나 받침대에 고인 물 버리기, 배수구와 하수구 주변 청소, 집 주변 풀이나 잡초 제거, 물이 담긴 대형 탱크 등은 뚜껑으로 밀폐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모기서식처 제거 행동 수칙을 실천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제가 되길 바라며 모기발생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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