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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30 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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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국방벤처센터가 협약기업을 50개로 늘리는 등 국방산업의 중심 도시 대전의 위상을 키우고 있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30일 센터에서 유재명 대전국방벤처센터장과 8개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술을 보유한 8개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과 첨단 국방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이날 협약에는 ㈜유텍, ㈜라스테크, ㈜넥스컴스, ㈜와이젯, ㈜아이준, ㈜대덕정밀, ㈜피플아이, ㈜에버정보기술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기업들은 대전국방벤처센터로부터 군사업과제 발굴과 개발비 지원, 기술과 경영컨설팅, 기술정보 제공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된다.

 

유재명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8개 협약기업들은 ICT기술 보유업체로써 융합을 통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에 구현 가능한 기술을 통해 군의 전력화와 4차 산업혁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대전지역 벤처기업이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진출하는데 대전국방벤처센터의 역할이 매우 컸으며 우리지역 국방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방 산업의 허브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으로 지원 사업을 시작한 대전 국방벤처센터는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 지원을 확대해 7년 만에 50개 협약기업을 지원하게 됐으며 이는 전국 8개 벤처센터 가운데 가장 많은 협약기업 수치다.

 

그 동안 대전 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158개의 국방 관련 개발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국방산업 분야 매출액을 총509억원 규모로 끌어올리는 등 국방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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