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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30 1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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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를 사람 중심의 똑똑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내포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내포 스마트 시티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설명회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과 홍성, 예산군 부군수, 관계 공무원, 토지주택공사와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설명회와 협의회는 내포 스마트 도시 구축 방안 설명과 발전 단계 서비스 항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 스마트 시티 구축은 공공기능을 정보통신기술로 네트워크화 해 사람 중심의 열린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으로 교통정보 제공을 비롯한 차량 추적 관리와 주정차 위반 단속, 생태 환경 미디어 보드 등 저비용으로 구현 가능한 19개 항목이 제시됐다.


도는 이 사업들에 대해 충남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소속 관계 전문가 자문을 받았으며 발전 단계 서비스 항목을 결정한 후 서비스 사업과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정석완 국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내포신도시를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첨단 정보 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포 스마트 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공무원,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업을 완료하고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할 때까지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포신도시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에 따라 CCTV 기반 관제를 통한 도시 관리 위주 공공지역 안전 감시와 돌발 상황 감지, 차량 추적 관리, 주정차 위반 단속, 교통정보 제공, 유-시티 시설물 관리 등 6개 서비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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