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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9 17: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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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6일 경기 김포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홍성군은 A형 구제역 방어력 확보를 위한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28일 긴급하게 54만8750두 분의 A형 백신을 확보하고 전 농가 315호 농가에 공급 및 접종을 실시했다.

또 유사 시 신속 대응하고자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송아지 경매시장을 포함한 가축시장을 폐쇄했으며 4월 2일까지 농장 간 생축이동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고 과거 발생농가와 양체 양성율 저조농가에 특별 관리를 실시해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4월 2일부터는 한우, 염소, 사슴에 대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50두 이하의 소규모 농가는 예방접종팀을 구성해 무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며 고령농가 등 자가 접종이 어려운 경우 무상접종을 허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은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시작되니 각 사육농가에서 이번에 시행되는 조치가 구제역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되는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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