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1-22 23:4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영유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카시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그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룡시인 두자녀 이상 가정과 저소득 가정 출생 자녀에게만 지원했던 교통 안전용품을 올해부터는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충남도, 신생아의 주소지는 계룡시인 신생아 전체로 그 대상을 확대한다.


제공되는 카시트도 0∼7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강화된 안전성이 증명된 제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개인정보 수집 이용과 제3자 제공에 동의하면 2주일 이내에 각 가정으로 카시트가 배송될 예정이다.


교통사고 발생시 카시트를 착용치 않은 영유아는 착용한 경우 대비 사망률이 3.6배나 높으며 이를 예방키 위해 영유아가 차량에 탑승하는 경우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카시트 용품 보급률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이번 교통안전물품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영유아 카시트 보급이 확대되고 교통사고 발생시 영유아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계룡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향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계룡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카시트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미래세대인 영유아들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371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