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의 유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검도, 헬스 등 체육시설의 수강료를 월8만원 이내로 지원함으로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기회를 확대코자 추진돼 온 사업이다.

시는 올해 스포츠이용권이 사용 가능한 태권도, 검도, 헬스, 유도 등 체육시설 19개소를 확보하고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유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범죄피해가구 등의 만5세부터 18세에 해당하는 유 청소년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내 우한 폐렴 감염증 사태로 인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 한해 시청 문화체육과 방문 접수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활용한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