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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4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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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공설봉안시설인 정명각 민간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그 동안 공설봉안당을 직영으로 운영해왔으나 비용상의 문제로 정규 관리인력 없이 중장년층 일자리 참여자 2명을 현장에 배치해 2교대 근무를 하는 등 조문객이 많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는 담당 부서 공무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교대 근무를 해왔다.

 

시는 공설봉안시설의 민간위탁을 검토하며 조문객(시민) 편의성, 서비스 공급의 지속성, 전문성, 경제적 효율성, 운영의 투명성 등 공공성을 기준으로 직영과 위탁 운영시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는 등 면밀한 검토 끝에 위탁운영을 결정했다.

 

운영을 위탁받은 대성공원묘원은 1982년 설립돼 현재까지 장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 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과 운영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위탁으로 장사시설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법인에서 관리를 맡게 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문객 민원 상시 수렴과 위탁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쾌적한 봉안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두마면에 위치한 공설봉안당은 지난 1993년에 설치됐으며 2020년 12월 31일 현재 유연 568기, 무연 202기가 안치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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