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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4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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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이명수 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환경부에 의해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됐음을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 제도는 수질관리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굴 지정해 수질과 수생태계 복원, 관광레저, 수변휴양 기능 등의 역할을 제고키 위해 환경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명수 의원은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됨에 따라 하수관거 정비, 인공습지 조성, 하수처리수 재이용, 오목천 생태습지 조성 등을 위해 소요되는 총513억원의 사업비 중 국비로 50%를 지원받게 되기 때문에 신정호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국민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정호의 수질은 현재 5등급(TOC)으로 향후 3등급까지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자체별 수질개선대책 수립과 환경부 승인을 거쳐 2022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에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것은 전국의 중점관리저수지 후보지가 547개소나 되는 점을 고려할 때 기 지정 6개 저수지 이외에 추가적으로 상당히 빨리 지정된 것이기 때문에 아산시 차원에서 볼때 상당한 쾌거가 아닐 수 없으며 아산지역 발전을 도모하는데 훌륭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호소는 신정호(마산저수지)와 함께 반월저수지(경기 군포), 예당저수지(충남 예산), 남양호(경기 화성, 평택), 잠홍저수지(충남 서산)로 5개다.

 

향후 충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신정호(마산저수지) 수질오염 방지와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해 2021년 12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해야 하며 환경부는 세부사업별 검토와 승인을 거쳐 2022년부터 5개년계획으로 국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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