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인] = 이강부 기자 = 청양군 정산면은 3년 1주기로 공급하는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을 올해 공급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해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전액지원 무상공급 된다.
올해 정산면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5만4747포/20kg, 석회질 1만6821포/20kg, 패화석 551포/20kg이며 특히 규산질 비료의 경우 마을 어귀 등에 방치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인 고령화로 겪는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살포사업단을 구성해 1포당 700원의 인건비를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근 면장은 “규산질 비료 등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살포할 경우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영농기 이전 농경지 살포로 방치되는 토양개량제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