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수식과 함께 금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 전수식에는 지역 실정에 밝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보장 증진에 열의를 갖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15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수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2기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보다 6명이 늘어난 총18명으로 면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의에 앞서 열린 임원 선출에서 김옥자 위원이 1기에 이어 제2기에도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됐다. 

이어 개최된 회의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개념 이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지난 2년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와 활동 내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안,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방안, 지역특화사업추진 방안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운영방향과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정환 공공위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민관협력기구로서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자 민간위원장은 ”제1기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2년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위기가정 발굴 지원과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특화사업 추진 등 능동적인 복지활동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