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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5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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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우한 폐렴 감염증 제3차 대유행에 따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강화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계룡시는 지난 12월 3일 1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관련 접촉자 12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우한 폐렴 감염증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과 확산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철저한 대응 방안을 재점검 했다.

 

보고회는 부서별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중점 관리 대상에 대한 방역강화, 시민 홍보 방안, 수능 이후 청소년 이용 시설의 방역 대책 사항을 공유했다.또 시민에게는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행사 자제와 함께 다중시설 이용 시간과 시설 내 취식 금지 등에 대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방역 수칙 준수 요청과 마스크 착용의무화 홍보를 병행 추진키로 했다.

 

특히 사람이 밀집하기 쉬운 식당과 카페에서 음식물 섭취시에는 대화하지 않기, 대화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에 대해 집중 계도할 방침이며 오후 10시까지 영업과 출입자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홍묵 시장은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가 폭증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출입구에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문을 부착토록 했으며 인근 도시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연말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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