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방지와 실직자 등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야 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대중교통 방역지원 10명,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지원 5명 등 총19개 분야에 52명을 선발하며 관내 기관과 다중이용 시설 등에서 소독 방역과 발열체크 등의 업무를 수행케 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19개 사업분야 중 희망 사업을 1순위로 신청커나 해당 사업 관련 방역 유경험자를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외 내년 2월부터 2021년 상반기 재정일자리사업(공공근로, 중장년층 등)을 추진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저소득층과 실직자의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와 미취업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며 타 공공일자리 사업과 달리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소득요건보다는 방역 관련 업종 유경험자를 우선 선발하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