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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8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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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명품 청양고추의 고장 청양군이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후기 육묘 관리와 본밭 관리 현장지도에 나섰다.

고추 육묘 후기는 상토의 영양분이 부족한 시기이므로 생육상태에 따라 요소 0.2∼0.3%(요소 40∼60g/물 20리터) 또는 4종 복비 1000배 농도로 엽면 시비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묘가 튼실하게 자랄 수 있다.

병해충은 진딧물 총채벌레 약제를 1∼2회 살포해 줌으로써 바이러스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주의 할 점은 2019년부터는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에 시행되므로 고추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 한다.

또 정식하기 일주일전 부터는 정식 포장의 조건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육묘상의 온도를 서서히 낮추고 광선을 많이 받도록 관리하면 정식 후 몸살이 적고 활착이 빨라 생육이 왕성하다.

본밭 관리요령으로 퇴비와 석회는 정식 2∼3주전에 흙과 고르게 섞이게 하고 화학비료는 이랑 만들기 5∼7일전에 뿌려야 정식 후 고추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이랑 비닐멀칭은 정식하기 3∼4일 전에 비닐을 덮으면 지온을 상승 시켜 뿌리 활착이 촉진 된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이나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비해 노지고추의 경우 5월 초순 이후에 본밭에 정식해야 저온과 늦서리에 대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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