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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8 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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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18년 도민 공모사업에 송국리 유적지내 야생화 들판과 선사인의 들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부여 송국리유적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최대 유적으로 높은 학술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주 석장리나 연천 전곡리 유적에 비해 낙후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유적정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선사문화를 활용한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하고자 송국리 유적지구내 벌목 잔해물을 제거하고 야생화를 식재해 선사시대 야생화 들판과 선사인의 들길을 조성한다. 

송국리 유적지내에 활용이 가능한 대지에 고사리와 야생화를 식재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청동기 시대의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는 공간을 마련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송국리유적정비추진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참여시켜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것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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