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픈그리틱은 분야별로 외부전문가를 섭외해 작품에 대한 공개적 비평을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자문을 지원했다.

THINK+프로그램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수요조사 분석 결과에 따라 교수학습센터에서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실무 직무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신설됐다.

오픈크리틱은 참여 학생들의 논문 PPT 발표 녹화본 내용을 바탕으로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건축학과 학생들과 이건원 지도교수, KAIST 김영철 교수, 고려대 오상헌 교수, 전남대 정윤남 교수, 평화엔티지어링 박일건 이사, 클라우드나인 건축사사무소 한태희 소장 등 외부자문위원 5명이 참여했다.

건축학과 3학년 김정인 학생은 “이번 오픈크리틱은 외부전문가 자문으로 건축 형태와 설계요소를 연계해 나의 논문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성소연 교수학습센터장은 “창의실무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서 2019년 2학기부터 해외 연계를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작품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올해 1학기에 진행되지 못해 큰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 학기부터는 이를 대체해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모시는 것으로 운영 방향을 변경했으며 실효성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