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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1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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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확대 추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민간위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가정 등 아이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키 위해 지원하는 서비스로 유형에 따라 시간제 서비스, 영아종일제 서비스, 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로 구분된다.

 

시간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1회 최소 2시간부터 진행되며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식사와 간식 챙기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아종일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36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는 보육시설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12세 이하 아동 중 법정 전염성과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아동을 대상으로 병원이용 동행, 재가 돌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보다 전문성을 갖춘 기관 위탁을 통해 돌봄공백 해소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영 가족행복과장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계룡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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