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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6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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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의회 제148회 정례회에서 2021년 본 예산 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2020년은 400여 공직자와 합심해 우한 폐렴 감염증의 선제적 방역과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액 100억원 돌파,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안전분야 전국 1위 달성, 계룡소방서 신청사 개청,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어린이감성체험장 조성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엑스포가 1년 연기되고 이케아 계룡점 개점이 지연된 점에 대해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 시장은 “2021년은 시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야 하는 중요한 해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시민 행복 증진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시한 내년 시정 운영방향은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로 국방도시 정체성 확립,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 빠른 시대변화 속 미래를 여는 경제 활력도시 조성, 소외와 격차 없는 포용적 복지 실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건강문화도시 조성이다.

 

최 시장은 “2021년은 세계가 주목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평화와 화합, 치유와 번영의 의미를 담아 차별화되고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안전한 국제행사로 치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모든 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하고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공약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참다운 지방자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2산업단지 100% 분양, 혁신적인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2030 도시관리계획 수립과 하대실 도시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뜻을 밝혔다.

 

이외 계룡경찰서와 한국가스공사 기술교육원의 원활한 건립,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마무리, 대실근린공원 조성, 종합사회복지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양질의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새롭게 맞이할 2021년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계룡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여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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