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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5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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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은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아산시 행정은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큰 축복으로 50만 미만 인구를 가진 도시라면 누구나 바라는 여망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제 이후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실시하는 바 시행초기에는 정책의 효과를 중시했으나 지금은 주민의 만족도와 정책의 효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이는 정책의 만족도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 인구 50만 미만 59개 시 중에서 아산시는 재정역량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3위이나 행정서비스에서는 30위를 했으며 이는 곧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아산시가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아산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중 아산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발의해 전후반기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포상해 사기를 북돋는 제도를 마련했으며 이런 좋은 조례가 있음에 일부부서는 포상신청을 하지 않은 등 구태의연한 행정과 이기주의 행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노래가 있어도 많은 사람이 노래를 찾지 않고 불러주지 않으면 명곡이 될 수 없듯 아무리 좋은 조례가 있어도 활용치 않는다면 무용지물 장롱 속 운전면허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아산시는 조례에 따라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다양한 정책을 역동적으로 펼치고 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와 성장하는 아산시를 소망하며 34만 아산시민의 행복과 안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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