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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9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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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는 관내 거주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한아름 봉사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봉사단원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화요일 10시와 오후 2시 지회 만남의 장소에서 관내 거주중인 독거노인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대화를 하며 자칫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노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화 상담으로 유대감을 형성한 후에는 자택에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마스크와 기타 생필품을 지원하며 보다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계룡시 보건소와 연계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받으며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아름 봉사단 신현심 대표는 “우한 폐렴 감염증과 사회활동 감소로 외부 활동이 거의 없는 노인이 많으며 전화 상담을 통해 우울감과 불안이 감소하고 전화가 기다려 진다고 할때 봉사활동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이웃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수 노인회장은 “독거노인은 그 자체로 외롭고 고립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사회적 단절이 더욱 심하며 노인회는 상담서비스 확대와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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