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심의와 2018년도 제1회 일반과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 김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양송이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와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그리고 김남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마을무선방송시스템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11건의 조례를 심사하고 9건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하고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타당성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3건에 대해 2억원을 삭감했다. 

부여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김종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예로부터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전해져오듯 농업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며 국민을 먹여 살리는 국가의 근본인데 농업의 가치와 특수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법적규정 미비로 정책에서 농업홀대로 이어져 결국 농민들 삶의 질은 더욱 악화되어 농업 농촌사회의 붕괴와 도농 격차의 심화를 야기했다”고 말했다.